비숑은 "털이 빠지지 않는 강아지"로 잘 알려져 있지만, 완전히 털이 안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.
다른 견종에 비해 털 빠짐이 적은 편이나, 잘못된 관리나 건강 문제로 털이 많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.
오늘은 비숑의 털 빠짐 원인과 효과적인 관리법을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.
목차
- 1. 비숑! 정말 털이 안빠질까요?-비숑의 털구조
- 2. 비숑털이 많이 빠지는 이유 - 털빠짐이 심한 5가지원인
- 3. 비숑의 털빠짐을 줄이는 관리법 -털빠짐 방지를 위한 5가지 관리법

1. 비숑! 정말 털이 안 빠질까요?
비숑프리제는 저자극 견종(hypoallergenic breed) 으로, 다른 견종에 비해 털 빠짐이 적은 편입니다.
하지만 "털이 전혀 안 빠진다"라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.

✔ 비숑의 털 구조
- 비숑프리제는 이중모(Double Coat) 견종으로, 속털(언더코트)과 겉털(탑코트)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- 보통 털갈이가 심한 견종(예: 시베리안 허스키, 리트리버)은 계절별로 속털이 빠지지만, 비숑프리제는 속털이 빠지더라도 겉털에 걸려 밖으로 잘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.
- 따라서 겉으로 보이지 않을 뿐, 실제로는 털이 빠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
비숑프리제의 털은 다른 견종보다 덜 빠지지만, 빠진 털이 엉켜서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빗질이 필수입니다!
2. 비숑 털이 많이 빠지는 이유
비숑프리제는 기본적으로 털 빠짐이 적지만, 이상하게 털이 많이 빠진다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.
다음과 같은 원인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.
✔ 털 빠짐이 심한 5가지 원인
1. 브러싱 부족 (엉킴으로 인해 털이 한꺼번에 빠짐)
• 비숑의 곱실거리는 털은 쉽게 엉키며, 엉킨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한꺼번에 털이 빠질 수 있습니다.
• 매일 브러싱해 주지 않으면 빠진 속털이 쌓여 털이 많이 빠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.
2. 피부 질환 (습진, 곰팡이 감염, 알레르기 등)
• 비숑은 피부가 약한 편이라 습진, 진균 감염, 알레르기로 인해 털이 빠질 수 있습니다.
• 피부가 붉거나 비듬이 많아졌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.
3. 잘못된 식습관 & 영양 불균형
• 저급한 사료를 먹거나 단백질, 오메가 3, 비타민이 부족하면 털이 푸석해지고 많이 빠질 수 있습니다.
• 연어 오일, 달걀, 닭고기 같은 단백질과 좋은 지방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.
4. 스트레스 & 호르몬 변화
• 환경 변화, 새로운 가족 구성원, 이사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털 빠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.
• 중성화 수술 후에도 일시적으로 호르몬 변화로 인해 털이 빠질 수 있습니다.
5. 잘못된 목욕 & 미용 습관
• 너무 자주 목욕하면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어 털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.
• 미용 후 털이 한꺼번에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, 이는 털이 길 때 엉켜있던 빠진 털이 한 번에 정리되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.
비숑프리제의 털 빠짐이 심하다면 브러싱, 피부 상태, 식습관, 스트레스 요인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.

3. 비숑의 털 빠짐을 줄이는 관리법
비숑의 털 빠짐을 줄이려면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.
아래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하면 건강한 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✔ 털빠짐 방지를 위한 5가지 관리법
1) 매일 브러싱 하기
- 비숑프리제는 슬리커 브러시 + 코움(일자 빗) 조합으로 매일 빗질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털 엉킴이 없으면 털이 한꺼번에 빠지는 일도 줄어듭니다.
- 빗질할 때 털이 너무 많이 빠진다면 피부 상태도 함께 확인해 주세요.
2) 올바른 목욕 주기 유지 (2~3주에 한 번)
- 강아지 전용 샴푸 & 컨디셔너 사용 필수입니다.
- 너무 자주 씻으면 피부가 건조해져 털이 더 많이 빠질 수 있습니다.
- 목욕 후에는 드라이로 꼼꼼히 말려야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3) 건강한 식단 유지하기
- 비숑의 건강한 털 관리를 위해 단백질 + 오메가3 + 비타민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합니다.
- 추천 영양 식품:
- 연어 오일, 달걀, 닭고기, 고구마, 브로콜리
- 오메가3 & 피부 건강 영양제 추가 섭취도 도움이 됩니다.
4) 스트레스 관리 & 충분한 운동
- 산책, 놀이 시간을 늘려주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피부와 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-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(이사, 새로운 가족 등장 등)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세요.
5) 피부 & 건강 체크하기
- 피부가 붉거나 가려워하면 알러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
- 피부 질환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.
- 필요하면 오메가3, 비오틴, 유산균 등의 영양제를 먹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비숑 털 빠짐 관리, 꾸준한 관리가 답입니다!
비숑프리제는 다른 견종에 비해 털이 덜 빠지지만, 완전히 안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.
올바른 브러싱, 건강한 식단, 피부 관리 등을 통해 비숑의 뽀송뽀송한 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.
오늘부터 꾸준히 관리하여 우리 비숑이 건강한 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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